
떡볶이를 느므느므 사랑하는 1人 입니당^^
동네마다 떡볶이 집은 많은데, 즉석떡볶이 집은 잘 안보여요ㅠㅠ~~
다행히 울동네에는 즉떡집이 있어요~~ㅎㅎ
남양주시 평내호평역에 위치한 평내동 즉석떡볶이 '아지트'에 저녁떼우러 아이들과 고고씽~!!
즉석떡볶이 '레드앤블랙아지트'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256번길 9 강남프라자 2층
영업시간 : 10시30분~22시
복합건물이기 때문에 주차장은 지하에 잘 되있어요~
다만, 주차장 입구가 초보가 들어오기엔 좀 좁은게 단점.
내부로 들어오니,

생각보다 넓~은 즉석떡볶이집.
단무지와 물은 처음에만 주시고, 추가는 셀프^^. 오 예~~♬

우리는 고추장떡볶이 2, 라면사리1, 쫄면사리1, 납작만두3개, 치즈추가 요렇게 주문넣고~♪♬
(헛! 호프도 있당..~~^^ 다음에 먹어야지)
잠시 기다리니 바로 짜잔~~

즉석떡볶이의 장점^^
음식이 바로 나온다는거져~
비록 테이블에서 익히는 시간이 걸릴지언정..^^;
그래도 국물 적셔가메 익히는 재미도 있고,, 금방 익어갑니다~~

저는 밀떡을 사랑해요~
저렇게 막 끓기시작할때, 밀떡이 팅팅 불어서 허옇게되었을때(졸이기 전),
그때를 가장 좋아하죠♡
이영자는 쌀떡볶이를 더 좋아하던데..
쌀떡은 양념도 잘 안베고, 식감이 느므 쫄깃해서ㅠ~~저는 밀떡만 고집합니다요~~^^

졸여지면 짜니까.. 우린 적당히 익었을때, 국물이 많을때 먹기 시작합니다.
맛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적당히 싱겁게^^
정신놓고 잡수시는 내 보물들 입좀 보소..
8살 우리 딸래미 왈,
"엄마, 너~무 맛있어..ㅠㅠ"
떡볶이를 좋아하고, 밥하기를 귀찮아하는 애미 덕분에, 떡볶이좀 자주 드셔본 입..
신전떡볶이는 물에 씻어먹기도 하지만(하긴, 신전은 순한맛도 맵죠~~)
이젠 왠만한 떡볶이는 씻어먹지 않고 물과 따로 먹는 스킬~
자자~~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한국인은 밥이죠!
너무 배부른 관계로 1인분만 볶아요.
원래 볶음밥을 먹을 배가 남아있으면, 라면사리를 더 먹을텐데,
여기 볶음밥이 너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음.. 제 입에는, 김치를 좀더 다져 넣으면 더 훌륭할것 같은 생각입니다만.
담엔 짜장+고추장 떡볶이로 먹어봐야징~~♡♡
남양주민인 저는 땡큐페이로 결제~!!
16,500원으로 3인 저녁식사^^
다음엔 호평동에도 즉석떡볶이집이 있는데(거기도 맛있음ㅎ),
거기를 포스팅 해야겠습니당~~^^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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