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마라탕; 라화방 마라탕 남양주점 -마린이의 내돈내산

요즘 겁나 유행중인 마라탕. 저는 마라탕 맛집은 물론, 마라탕을 한번도 못먹어본 마린이 입니다..

마린이가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마라탕 맛집으로 소문난, 라화방 남양주점에 방문합니다.

평소 호평중학교 학생들로 북적지근 한곳.

 

라화방 마라탕 남양주점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54, 1층 라화방마라탕

영업시간 : 매일 11시~22시30분 /  전화 :031-559-6689

 

호평중학교와 가까워서 그런지, 라화방마라탕 남양주점에는 늘 중학생 아이들로 북적거립니다.

 

라화방 메뉴

마라탕 가격 - 5천원부터 드실수 있습니다. : 지나가다가, 마라탕 한그릇에 5천원인줄 알았는데,

 

마라탕이란, 먹고싶은 야채, 꼬치, 버섯, 면 등등을 담아, 그람수로 판매하는 음식인줄 여기서 처음 알았네요.

용량으로 담아서 용량당 5천원이 넘어야된다는 뜻.

 

꼬치는 한꼬치에 1천원, 고기는 주방에서 추가해주시고 3천원

요금은 선불.

한꼬치에 천원이면 저렴한거 같은데요? 

 

마라탕 셀프코너

여기에서 먹고싶은 야채나 당면, 떡, 버섯, 꼬치 등등을 담아 계산대에 가져다주면,

용량을 달고, 그에따른 비용을 내면 됩니다.

 

라화방-공깃밥 무료

너무나 좋은점은, 셀프코너에 밥이 마련되어 있네요.

무료! 라는 사실^^

단무지나 소스 등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돈이 부족한 중학생들에겐 너무나 좋겠어요. 그래서 여기에 학생들이 늘 많은가요?

 

 

라화방 마라탕면

드디어 마라탕면이 나왔습니다.

첫맛은.. 어라? 특유의 향이 날까봐 섣불리 못먹고 걱정했는데,

한국식으로 개선된걸까요? 시원한게.. 나가사키 짬뽕 같기도 하구요.

너무 맛있는데요?

마라 특유의 향을 걱정한건... 기우였음.

 

맛조절을 할수있는데, 1단계로 먹었지만, 얼큰한게.. 밥을 말아먹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좀더 매워도 될것같음.

아하~ 셀프코너에서 밥을 가져다 말아먹으니,

면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마라탕밥 최고.

연한 짬뽕같은 느낌?

 

11,200원으로 둘이서 먹었습니다.

완전 내스탈~~

왜, 중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마라탕이 인기인지.. 이제야 알것같습니다.

정말 맛잇다..^^

 

맘카페에서도 마라탕 맛집으로 인정받은 라화방 남양주점.

담에 또 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