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수박의 계절입니다. 무더위 갈증 해소에 좋은 과일은 뭐니 뭐니 해도 수박이 단연 최고 져. 그런데 우리 같은 아마추어들은 수박고르는법이 제법 쉽지가 않아요~~~. 과육 좋고 수분 많은 수박! 수박 고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으며, 수박 맛있는 거 고르기. 어떻게 골라야 잘 익은 수박을 고를 수 있을까요?
수박 잘 고르는방법
- 두드려보기
커다란 수박 하나 잘 익었나 통! 통! 통! 단숨에 쪼개니 속이 보이네~~~♬
수박을 고를 때는 나도 모르게 두드려 보게 됩니다. 사실 어떤 소리가 나야 잘 익은 수박 인지도 모르면서 말이에요. 수박을 두드릴 때는 손바닥 전체로 두드리며 울림이 고르고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잘 익은 수박입니다. 두드렸을 때, 소리가 끊기는 느낌은 잘 익었다고 보기 쉽지 않죠. 수분이 많은 수박은 탱글탱글 울린답니다. 마치 아기 엉덩이처럼 탄력이 좋아 탱글탱글합니다.
- 수박의 줄무늬 모양과 색깔 확인하기
수박은 검은 줄무늬가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수박의 밑동이 노란 것은 햇빛을 못 봤기 때문이고, 수박 꼭지가 연두색인 것은 덜 익은 수박입니다. 수박의 초록색은 전체적으로 노란빛이 나지 않은 선명한 초록색이 좋고, 꼭지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야 잘 익은 수박입니다.
- 잘 익은 수박이란 ?
수박은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수박을 잘랐을 때, 내부가 쩍쩍 갈라져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꼭 수분이 빠져나가서 갈라진 것도 있겠지만, 외부 충격에 의해 갈라짐 현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수박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 모래알처럼 푸석푸석한 과육이 있는데, 저는 이런 모래알수박을 좋아합니다. 특히 달기 때문이에요^^ 수분이 빠져나가면 아무래도, 그만큼 더 달아서 맛은 있지만, 싱싱하지 않고 푸석푸석해서 싱싱한 수박은 아니랍니다.
수박씨 잘 발라내기 쉽게 자르는 방법
수박을 자를 때, 처음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저는 으레 가로방향으로 수박을 쪼개었습니다. 그런데, 세로 방향으로 쪼개 보니, 옹기종기 씨가 줄 맞춰 있는 게 보여요. 젓가락으로 송송 씨를 빼 봅니다.^^ 씨가 자른 수박의 삼각형 빗변에 오도록 잘라주면 능선 따라 씨가 줄줄이 있기 때문에, 씨를 발라내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수박 잘 고르셨나요? 올여름에 차가운 얼음 아이스바 같은 거 많이 먹고 배탈 나지 마시고, 달짝지근하고 시원한 수박 잘 고르시고 더위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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